[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키버스 샘슨이 허리 근육의 뻐근함을 느끼고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샘슨은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9차전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샘슨은 6이닝 3피안타(1홈런) 2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수 총 93개.
홈런 한 방을 맞긴 했지만 투구수가 많지 않은 상황 마운드를 내려왔다. 특히 5월 이후부터 계속해서 100구 이상을 던져온, 스태미너가 좋은 샘슨 치고 다소 이른 시점 교체였다.
이와 관련해 한화 구단 관계자는 "샘슨이 6회 투구 중 오른쪽 허리 근육의 뻐근함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면서 "현재 아이싱 중이며 병원 이동은 예정에 없고, 3일 후 불펜 투구 때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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