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KT 위즈 더스틴 니퍼트가 외국인 투수 최초 1000탈삼진을 달성했다.
니퍼트는 2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팀간 10차전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1회 1개, 3회 2개의 탈삼진을 빼앗은 니퍼트는 1000탈삼진 금자탑을 쌓았다. 니퍼트가 KBO리그에서 기록한 첫 탈삼진은 두산 소속이던 2011년 4월 2일 잠실 LG전이며, 100탈삼진은 같은 해 8월 9일 잠실 SK전에서 기록했다. 500탈삼진은 2014년 8월 16일 잠실 롯데전에서 달성했다.
한편 KT 유니폼을 입은 후에는 83탈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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