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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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JR까지"…Mnet 새 예능 '러브캐처' 라인업 확정

기사입력 2018.06.27 10:07 / 기사수정 2018.06.27 11:5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Mnet '러브캐처'의 왓쳐(Watcher, 관찰자)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오는 7월 11일 첫 방송을 앞둔 '러브캐처'는 왓쳐 라인업을 공개하며 본격 예열에 나섰다. 

'러브캐처'는 진정한 사랑을 목적으로 온 러브캐처들과 그 사이 숨어있는 거액의 상금 5000만원을 목적으로 온 머니캐처가 8일간의 24시간 동거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러브캐처'는 출연자들이 펼치는 로맨스뿐만 아니라 그들을 관찰하고 ‘러브 캐처’와 ‘머니 캐처’를 가려내는 왓쳐들의 숨막히는 추리 게임이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한다. 

왓쳐로는 MC 신동엽을 필두로 방송인 홍석천과 개그우먼 장도연, 가수 레이디 제인, 뉴이스트W JR, 추리 소설가 전건우가 합류한다. 

먼저 홍석천은 남자와 여자 모두의 심리를 꿰뚫어 보는 연애 박사로서 합류한다. 직접 운영하는 이태원 식당에서 수많은 커플들의 연애를 바라봤던 그는 매의 눈과 같은 관찰력으로 캐처들의 심리를 파헤친다.


홍석천은 "많은 젊은 남녀들이 나에게 연애상담을 요청해온다. 가끔 사랑 사기꾼에게 걸려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따끔한 충고도 잊지 않고 그런 내게 ‘러브캐처’는 매의 눈의 쓰임을 입증하게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장도연과 레이디 제인은 여자 왓쳐로서 ‘여자의 직감’이란 무엇인지 시청자들에게 가감 없이 보여중 예정. 장도연은 이제는 ‘썸만 베테랑’이 아닌 ‘연애 고수’로서의 발돋움을 꿈꾸며 ‘러브 캐처’에 합류, 준비된 사랑꾼의 시선으로 캐처들의 속마음을 대변한다. 탄탄한 내공과 비상한 촉을 대표하는 레이디 제인은 자신만의 연애 노하우로 꽁꽁 숨겨둔 캐처들의 진심을 속속들이 파헤친다. 여기에 거침 없는 사이다 토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도연은 “평소 가족 말고는 다 의심하는 성격”이라며 “의심 가는 행동 하나하나를 잘 파악해서 누가 러브캐처인지 머니캐처인지 꼭 밝혀내고 싶다”고, 레이디 제인은 “많은 방송들이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의 아름다운 모습만을 조명하는데 현실적인 부분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JR은 프로그램의 활력을 불어 넣을 젊은 피이자 캐처들과 함께 울고 웃는 공감 능력 200% 막내로서 도전장을 내밀었다. 연애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순수의 결정체인 그는 때 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캐처들의 진심을 바라보고, 거짓에는 일침도 서슴지 않는 똑 부러진 새내기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JR은 "솔직히 연애 면에서는 조금 자신이 없지만 누나만 2명이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여자들의 심리에 눈치가 빠른 편이다. 출연자들의 심리에 집중해서 심리와 추리 모두 게임처럼 완벽 클리어 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추리 소설가 전건우가 전문가의 시선을 지닌 미스터리 전문 연애 탐정으로서 왓쳐에 임한다. 다수의 추리소설을 출판해왔던 그는 거짓에 감춰진 캐처들의 심리를 날카롭게 추리하고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전건우는 "추리 소설가로서 ‘러브캐처’의 포맷에 굉장한 흥미를 느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8주 동안 러브캐처와 머니캐처를 찾아가는 과정이 마치 한 편의 소설을 읽는 것처럼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거라 기대한다. 출연자들의 스토리 라인을 잘 추리해서 완벽한 마침표를 찍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기존 연애프로그램과 달리 복잡 미묘한 심리가 공존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다양한 캐릭터의 왓쳐를 구성하려고 노력했다. 각자 개성이 뚜렷한 왓쳐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서로 다른 시선으로 출연자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추리해나가는 것이 특별한 재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러브캐처'는 오는 7월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net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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