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이리와 안아줘’의 아역 배우 류한비가 스크린에서도 활약을 이어간다.
류한비는 23일 첫 촬영에 들어간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제)에서 얼떨결에 아빠 영수(박해준 분)를 따라 철수(차승원)를 찾는 여정에 합류하는 민정 역을 맡았다. 드라마 '미생', '나의 아저씨', 영화 '독전' 등의 배우 박해준과 부녀로 호흡한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비주얼은 남신급, 하지만 2% 부족한 ‘철수’가 생애 처음 만난 딸과 예상치 못한 여행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럭키'로 697만 관객을 동원한 이계벽 감독의 차기작이다. 차승원, 엄채영, 박해준, 김혜옥, 안길강, 전혜빈, 조한철, 성지루 등이 출연한다.
소속사 콘텐츠Y 관계자는 “류한비는 사랑스러운 외모뿐만 아니라 탄탄한 연기력까지 갖추고 있어 방송계는 물론이고 충무로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제)의 민정 역할도 싱크로율 100%를 위해 열심히 촬영할 예정이니 류한비의 새로운 모습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류한비는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에서 진기주의 어린 시절인 길낙원 역으로 분해 활약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콘텐츠와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