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6.20 08:38 / 기사수정 2018.06.20 11:20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tvN ‘미스터 션샤인’ 변요한이 자유분방하면서도 아련한 고독함을 드리운, ‘모던 뇌섹남’ 김희성으로 변신한 현장이 포착됐다.
오는 7월 7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변요한은 ‘미스터 션사인’에서 일본에서 10년을 유학하고 혼인을 위해 조선으로 들어온, 어릴 적부터 정략적으로 맺어진 고애신(김태리 분)의 정혼자 김희성 역으로 나선다. 극중 김희성은 고약하기로 소문난 조부와 비겁하기로 소문난 아버지에 대한 반감을 갖고 있는 인물. 자칭 박애주의자이자 타칭 바람둥이로, 다정하고 재밌고 돈 많고 잘생긴, 모든 것을 다 갖춘 ‘모던 뇌섹남’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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