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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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조원우 감독 "번즈의 활약, 심리적 안정 덕분"

기사입력 2018.06.19 17:3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최근 앤디 번즈 활약의 원인을 심리적 안정으로 진단했다.

롯데는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팀간 6차전을 벌인다. SK와의 3연전을 싹쓸이로 장식한 롯데는 선발 김원중을 내세워 4연승을 노린다.

번즈는 3월부터 5월까지 2할 중반대 타율에 허덕이며 '미운 오리새끼'로 전락했었다. 타격이 부진하며 강점이던 수비, 주루도 흔들렸다. 그러나 조 감독은 번즈를 꾸준히 출전시켰고, 번즈는 6월 들어 3할8푼의 타율과 7홈런 19타점을 기록하며 믿음에 화답하고 있다. 특히 4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내 장타력을 뽐냈다.

조 감독은 "번즈가 최근 좋은 타구가 많이 나오다보니 자신감이 쌓였다. 자기 스윙을 한다"라며 "심리적으로 안정된 것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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