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16일 두산전에서도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준다.
한화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8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선발투수로 두산 이용찬, 한화 윤규진이 등판한다. 이날 두산이 승리할 경우 두산은 2000년 이후 10년 만에 팀 최다 연승 타이인 10연승을 달성하게 된다.
이날 한화는 하주석을 제외하고, 이용규를 휴식 차원에서 지명타자로 내세운다. 이용규가 빠진 자리에 김민하가 선발로 나선다. 전날 김민하는 경기 후반 대타로 나와 이적 후 첫 홈런 포함 2안타로 한화의 침묵을 깼다. 전날 블로킹 중 엄지손가락을 다친 최재훈은 다행히 아무 이상이 없어 정상적으로 선발 출전한다.
한화는 이용규(지명타자)-강경학(유격수)-이성열(1루수)-호잉(우익수)-송광민(3루수)-백창수(좌익수)-김민하(중견수)-정은원(2루수)-최재훈(포수)의 선발 라인업을 꾸려 쉽지 않은 상대 이용찬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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