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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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벤젼스 결과에 따른 이적 가능성 스타들!

기사입력 2005.06.27 22:59 / 기사수정 2005.06.27 22:59

문희제 기자
* 케이블 채널인 'Xports'와 'XTM'을 통해 국내에 방영되는 스맥다운,  RAW 및 월간 스페셜(=PPV)방송은 미국 현지 방영분보다 3주 가량 늦게 방영됩니다. 때문에 아래 글을 읽으셨을 경우 향후 스토리에 대한 약간의 정보를 미리 접하게 되어 스토리에 대한 재미가 반감될 수 있습니다.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벤젼스 결과에 따른 이적 가능성 스타들!

미국 현지시간으로 26일 WWE RAW만의 6월 PPV인 '벤젼스'가 막을 내렸다. 이번 PPV는 경기 결과 뿐만 아니라 현재 진행중인 드래프트 로터리에도 영향을 미칠 요소가 많았던 만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특히 현재까지 각각 3명씩 브랜드간 드래프트가 이뤄졌고 이번 주 RAW와 스맥다운을 통해 두 명씩 총 네 명의 선수가 브랜드 이동을 하면서 2005 드래프트 로터리는 마무리 되게 된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었다.

그렇다면 현재 RAW에서 가장 드래프트될 가능성이 커보이는 선수들에 대해서 한번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바티스타

존 시나가 콘서트 일정으로 스맥다운 녹화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면서 현재 WWE타이틀을 유지한채 러에 남게 되었다. 때문에 월드헤비웨이트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바티스타가 2년여만에 다시 스맥다운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또한 그렇게 된다면 브랜드 분리 후 스맥다운을 wCw화 시키려고 헀던 WWE의 목적이 실현되는 셈이 된다. 바로 현재의 월드헤비웨이트 타이틀이 원래 지금은 없어진 단체인 wCw의 세계타이틀이기 때문이다.



크리스 제리코

칼리토 캐래비안 쿨이 러로 온 지금 하이라이트 릴과 칼리토의 카바나가 둘 다 러에서 동시에 진행되기는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제리코가 스맥다운으로 갈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게다가 그는 월드타이틀을 다시 획득할 기회를 노리고 있기 때문에 러에 남아 WWE타이틀에 도전하든, 스맥다운으로 가서 월드헤비웨이트 타이틀에 도전하든 승리만 하면 다시 한번 챔피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제리코 입장에서도 전혀 손해볼게 없다.



에지

에지는 지난 레슬매니아 21의 머니 인 더 뱅크 경기에 승리하면서 월드헤비웨이트 타이틀 도전권을 얻어냈다. 때문에 1년안에 1번 타이틀 매치가 가능하다. 그런데 만약 바티스타와 다른 스타가 스맥다운으로 가버린다면 도전권은 무의미해진다. 따라서 머니 인 더 뱅크를 사용하기 위해서도 다른 스타가 아닌 에지가 바티스타와 함께 스맥다운으로 가야한다. 이적이 되지 않는다면 도전권이 박탈되거나 도전권이 월드헤비웨이트 타이틀이 아닌 WWE타이틀에 대한 도전권으로 바뀌어야 한다. 



문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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