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29
스포츠

류중일 감독 "좌완 손주영, 기회 왔을 때 잡았으면"

기사입력 2018.06.06 12:05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서는 손주영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LG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8차전 경기에 나선다. 전날 LG는 한화를 7-3으로 꺾고 7연승 질주를 내달렸다. 이날 LG는 선발투수로 손주영을 내세워 8연승에 도전한다.

좌완투수 손주영은 경남고를 졸업하고 2017 2차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해 구원으로만 5경기 나와 6이닝 3실점 4.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올해 4월 24일, 타일러 윌슨이 정강이 통증으로 휴식을 취하면서 생긴 빈 자리에 임시 선발로 낙점, 넥센을 상대로 데뷔 첫 선발 등판해 4⅓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김대현이 빠지면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얻게 됐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류중일 감독은 "대현이가 안 좋아서 손주영을 투입하게 됐는데, 기회가 있을 때 잡았으면 좋겠다. 왼손 선발이 한 명 밖에 없다"면서 손주영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또 한 명의 젊은 투수 김영준은 전날 9회 등판해 안타 두 개를 맞고 내려갔다. 류중일 감독은 "잠실 첫 등판이었는데, 제구가 잘 되지 않았다"고 평가하며 "추격조로 기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