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김경화 전 아나운서가 남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1일 김경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닷가에서 남편과 함께 찍은 투샷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남편의 품에 안긴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자신의 남편을 "디어 마이 베스트프렌드"이라고 소개하며 "나의 마음 속 깊은 곳까지 이해해주는 내 좋은 친구. 아이들의 백점짜리 아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경화는 갑작스러운 관심에 부담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세상의 관심이 고맙기도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이 또한 몇 시간 뒤면 사라질 일들. 우리의 모습대로 살아가자. 오빤 내 영원한 남자친구니까"라고 말했다.
한편 김경화는 지난 31일 '카트쇼'에 출연해 18년차 아내이자 엄마로서 느끼는 고민을 공개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그는 이날 "출산 후 여자로서 모든 걸 잃어버린 것 같았다"며 남편에게 서운했던 사연도 공개하며 울컥하기도 했다.
▼이하 김경화 인스타그램 전문
디어 마이 베스트프렌드
나의 마음 속 깊은 곳 까지 이해해 주는 내 좋은 친구 매일 아침 커피 만들어 주는 개인 바리스타
아이들의 백만점짜리 아빠
세상의 관심이 고맙기도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이 또한 몇 시간 뒤면 사라질 일들.
우리의 모습대로 살아가자. 오빤 내 영원한 남자친구니까~♥
enter@xportsnews.com / 사진 = 김경화 인스타그램
황성운 기자 intern0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