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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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플레이오프, 사상 최초로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

기사입력 2009.04.21 17:52 / 기사수정 2009.04.21 17:52

이밀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밀란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The 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는 20일부터 NBA 플레이오프와 파이널 전 경기를 NBA.com과 NBA.tv의 NBA리그 패스 브로드밴드 인터네셔널을 통해 한국의 팬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최초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NBA 리그 패스 인터네셔널은 전 세계 100개 국가와 지역에 제공되며 이는 가장 광범위하게 제공되는 온라인NBA 생중계 서비스이다. 또한, 팬들은 인터넷 생중계 경기를 HD의 고화질로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부여받는다.

플레이오프 기간 동안에 팬들은 유럽, 라틴 아메리카, 중동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기본 패키지를 $29.95에 신청할 수 있으며 또는 HD화질로 경기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패키지를 $39.95에 신청할 수 있다. 모든 NBA 인터넷 생중계 경기는 영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중계 후에는 NBA.TV를 통해 24시간 동안 재방송 될 예정이다. 몇몇 경기의 생중계는 각 지역별 TV방송 상황에 따라 방영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NBA 글로벌 미디어 부서의 부사장인 아틸라 가즈닥은 "흥미진진한 NBA플레이오프 시즌이 시작되기 때문에, 우리는 최초로 모든 포스트 시즌 경기를 제공한다는 것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NBA 리그 패스 브로드밴드 인터네셔널은 온라인을 통해 지금까지 어떠한 매체보다 더 많은 나라의 팬들에게 제공이 될 것이며 그들이 좋아하는 팀과 팬을 플레이오프 내내 응원할 수 있는 또 다른 독특한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2009년 NBA 플레이오프에서는 댈러스 매버릭스의 덕 노비츠키 (독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토니파커 (프랑스), 유타 재즈의 안드레이 키릴렌코 (러시아), 시카고 불스의 루올 뎅 (영국), LA 레이커스의 파우 가솔 (스페인)과 샤샤 부자치치 (슬로베니아), 휴스턴 로케츠의 루이스 스콜라 (아르헨티나), 포틀랜드 트레인 블레이저스의 루드 페르단데스 (스페인), 올란도 매직의 히도 터코글루 (터키) 등을 비롯한 22개국, 38명의 해외선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현재NBA는 플레이오프 경기와 프로그램을 전 세계 215개 국가와 지역에서 41개의 언어로 방영이 될 예정이고 이와 같은 인터넷 생중계는 NBA의 국제 시청자들을 위해 새롭게 추가된 서비스로 자리잡을 것이다.

NBA 리그 패스 브로드밴드 인터네셔널은 매주 NBA.tv를 통해 정규 시즌 내내 40개 이상의 NBA 라이브 경기를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전 세계의 팬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2008-09 NBA시즌 초반에 약 20개 국가와 지역에서 시작되었으며 NBA 올스타전에서 75개 국가로 확대되었다. NBA 리그 패스 브로드밴드 인터네셔널에 대한 추가 정보는 NBA.tv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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