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맨유, 호날두 떠나면 1381억으로 카카 영입"

-4월 20일자 핫 클릭 -

[엑스포츠뉴스=황지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만약 호날두를 보내게 된다면 AC밀란 소속인 카카를 엄청난 가격에 영입하겠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물론 단지 '가십거리'이긴 하지만 사실이 된다면 꽤 이슈가 될 만한 소식이네요. 그러나 정작 호날두가 본인이 퍼거슨 감독이 맨유를 이끄는 한 팀을 떠나지 않겠다고 밝혀, 누군가에게는 실망감을 또 누군가에게는 환호와 감동을 안겨주었다고 하네요.

오늘의 소식에는 첼시의 니콜라스 아넬카가 선수 식단 관리자들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재밌는 이야기도 있네요.

그럼 오늘의 여러 가지 유럽축구 소식을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TRANSFER RUMORS : 오늘의 이적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만약 여름 이적시장에서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맨유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갈 경우 AC밀란의 카카에게 7000만 파운드(약 1381억원)를 제안할 것입니다. (News of the World)

그러나 호날두는 적어도 알렉스 퍼거슨경이 감독으로 남아 있는 한 유나이티드에 잔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unday Mirror)

첼시는 다비드 비야에게 4400만 파운드(약 868억원)를 제안했지만 발렌시아로부터 거절을 당했으며 만약 그들이 원할경우 좀 더 금액을 높여 이적을 제안할 것입니다. (Observer)

조 콜은 여름에 첼시와 주급 10만 파운드(약 2억원)의 새로운 4년 계약을 할 것입니다. (News of the World)

토트넘은 블랙번의 호케 산타크루즈에게 접근 할 것으로 보이며 시즌이 끝나면 대런 벤트와 로만 파블류첸코를 팔 것 같습니다. (News of the World)

웨스트 햄은 FC 샬케의 스트라이커인 케빈 쿠라니에게 접근 중입니다. (News of the World)

아르헨티나의 19세 미드필더인 하비에르 파스토레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880만 파운드(약 174억원) 이적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그는 1군으로 활동하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PA)

OTHER GOSSIP : 유럽축구 말-말-말

토트넘의 감독인 해리 레드냅은 감독인 앨런 시어러의 도전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그래도 팀이 강등된다고 하더라도 계속 시어러가 뉴캐슬을 지휘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Sunday Express)

웨스트 햄은 두 개의 그룹으로부터 8000만 파운드(약 1578억원) 정도로 팀을 인수하겠다는 흥미로운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ail on Sunday)

잉글랜드 국가 대표팀의 한 선수가 또 다른 선수에게 접근하여 에이전트와의 계약을 파기할 것을 설득하고 있다면서 축구 협회가 이번 주 발표했습니다. (이 행동이 사실로 판명난다면 엄청난 벌금과 함께 축구계에서 퇴출당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The People)

샘 앨러다이스 감독은 지난주에 있었던 리버풀 전 이후 코치인 새미 리를 만나 술을 함께 마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그 자리에서는 라파엘 베니테즈의 손짓에 대해 별다른 비난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Mail on Sunday)

AND FINALLY : '이런 일도 있었구나!'

니콜라스 아넬카가 아침식사를 먹지 않으며, 햄버거 같은 것을 즐겨 첼시의 식단 스태프들을 난감하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The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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