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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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①] '효리네2' CP "초심 잃지 않으려 노력, 시즌3 언급 시기상조"

기사입력 2018.05.21 15:05 / 기사수정 2018.05.21 15:03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효리네 민박2'가 미공개 영상까지 모두 공개하며 마지막회를 장식했다.

지난 2월 4일 첫방송한 JTBC '효리네 민박2'는 겨울의 제주 뿐 아니라 봄의 제주까지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효리네 민박2'는 방송이 확정되자마자 민박객 신청 홈페이지가 접속자로 마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또 시즌1 아이유에 이어 시즌2에서는 윤아가 합류해 만능 알바생으로 활약했다. 깜짝 단기 알바생으로 등장한 박보검도 천성부터 바른 성실함으로 인정 받았다.



또 시즌1에 이어 더욱 노련해진 회장 이효리와 사장 이상순의 따뜻함도 민박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윤현준 CP는 21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많은 분들께서 잘 끝났다고 해주시니 좋고 기쁘다. 시청자분들이 끝난걸 아쉬워 한다는건 그만큼 잘 보셨다는 이야기니까 감사한 부분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윤CP는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부담이 됐던건 사실이다. 적어도 시즌1보다는 나아야 하고 시즌2보다 더 좋은 방송을 만들고 싶었다. PD들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던건 초심을 잃지 말자는 점이었다"라며 "왜 민박객들이 '효리네 민박'에 오고 싶고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도 더욱 잘해냈고 많은 부분을 신경써줬다. 다시봐도 훌륭한 부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물론 폭설 등 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이효리-이상순 부부, 제작진, 알바생까지 다 견뎌줘서 고마웠다. 가장 중요한 민박객 분들이 있었기게 잘 마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시즌3 가능성에 대해서도 "지금은 생각할 여력이 없다. 시기상조다. '이제 절대 시즌3는 없어'라는 마음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야기된 부분도 전혀 없다. 지금은 모두가 수고한 뒤 일상으로 돌아간 단계다. 시청자 분들도 같은 마음이실거 같다. 이제는 모두 일상으로 돌아가 행복한 나날들이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인터뷰②에서 계속)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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