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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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프로리그]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09' 발표

기사입력 2009.04.14 11:13 / 기사수정 2009.04.14 11:13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사단법인 한국 e스포츠협회(회장 서진우, www.e-sports.or.kr)는 14일(화), 최초의 국산 종목 프로리그인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09'를 SK텔레콤에서 후원한다고 발표했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 대표브랜드인 '생각대로T'로 2009년 한 해 동안 스페셜포스 프로리그를 공식 후원하게 되었다. 

현재 한국 e스포츠협회의 회장사를 맡고 있기도 한 SK텔레콤은 국산 종목 활성화라는 대의에 걸맞게 리그가 성공적으로 출범하고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의 타이틀 후원을 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이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스페셜포스 프로리그는 오는 18일(토) 출범하는 최초의 국산 종목 프로리그로 eSTRO, MBC게임 HERO+, 온게임넷 스파키즈, SK텔레콤 T1, STX SouL 등 5개 프로게임단과 3개 세미 클랜이 참여한다. 리그의 총상금규모는 시즌 당 5,000만 원 연간 1억 원에 달하며, 매 시즌 우승팀에게 4,000만 원 그리고 준 우승팀에게 1,000만 원이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18일(토) 17시부터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질 개막전에는 nL. Best와 유일한 남녀 혼성팀 MBC게임의 경기를 시작으로 RePute와 eSTRO의 대결까지 2경기가 펼쳐질 계획이며, 전 경기가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그리고 19일(일)에는 역시 17시부터 문래동 LOOX HERO센터에서 STX와 여성팀 온게임넷, SK텔레콤과 Archer팀의 대결이 각각 예정되어 있다. 시즌 개막 전 공개 드래프트를 통해 각 프로게임단에 선발되거나 리그 참가권을 획득한 팀들이 과연 짧은 시간 동안 얼마나 정비하여 프로리그에 나설지 많은 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1주차 대진표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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