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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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특별한 봄날"…설경구X문소리, 18년 만에 만난 '박하사탕'

기사입력 2018.05.11 19:58 / 기사수정 2018.05.11 20:0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지연 기자] 반가운 투샷이다. 영화 '박하사탕' 두 주인공 배우 설경구와 문소리가 만났다.

11일 오후 설경구와 문소리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18년 만에 만난 '박하사탕' 커플의 특별한 봄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설경구와 문소리는 2000년 영화 '박하사탕'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 영화는 생의 막장에 다다른 한 중년 남자의 20년 세월을 7개의 중요한 시간과 공간으로 거슬러가는 '박하사탕'은 주인공 김영호의 20년 삶을 관통하는 80년 5월 광주의 트라우마를 통해 개인의 삶을 추동하는 진정한 힘이 무엇인지 방증하는 작품으로 배우 설경구와 문소리를 발굴한 작품으로 꼽힌다. 

'박하사탕'은 최근 디지털 리마스티렁 버전으로 재개봉 했다. 설경구와 문소리는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공개된 사진에는 설경구와 문소리가 기념사진을 촬영 중인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아름다운 미소로 다정한 모습을 뽐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임지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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