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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차트인·실검 장악"…'프로듀스48' 폭풍 서막 열었다

기사입력 2018.05.11 07:43 / 기사수정 2018.05.11 08:07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프로듀스48', 세 번째 폭풍의 서막이 열렸다.

지난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오는 6월 첫 방송하는 '프로듀스48'의 첫 무대가 펼쳐졌다.

시즌1 '픽 미'(Pick Me), 시즌2 '나야 나'에 이어 프로그램 전체 테마송이 될 '내꺼야'는 한일 합작 프로그램인만큼 한국어와 일본어 두 가지 버전으로 전파를 탔다.

'내꺼야'는 방송 직후 멜론차트 70위권에 진입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또 '프로듀스48'은 첫 무대와 함께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11일 오전 7시 50분 기준, 현재에도 '프로듀스48'은 실시간 검색어 5위에 올라있다.

첫 무대인 '내꺼야'의 센터는 애프터스쿨 가은, AKB48 소속 미야와키 사쿠라였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가장 많이 받으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앞선 두 시즌과 같이 6월 방송에서 두 사람이 어떻게 센터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는지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첫 무대에서 단독 샷을 받은 연습생들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시즌1, 시즌2에 이어 테마곡 끝에는 주목할 만한 연습생들의 모습이 단독으로 스쳐지나가면서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각종 SNS 상에서는 지난 10일 상암 CJ E&M센터 광장에서 펼쳐진 '프로듀스48' 게릴라 팬미팅에 참석한 연습생 사진들이 활발하게 공유되며 팬들의 '영업'도 시작됐다.

높은 화제성을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인만큼, 논란도 컸다. 그러나 시즌1, 시즌2 역시 시작 전에는 숱한 논란들을 겪었으며 방송 시작 후에는 국민 프로듀서들의 폭풍 같은 투표 전쟁이 화제성으로 논란들을 거세게 잠재운 바 있다.

'프로듀스48' 그 폭풍의 서막이 올랐다. 첫 방송까지 한 달 남짓 남은 프로그램은 이번에도 거센 문화 폭풍을 이끌어낼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6월 15일 오후 11시 첫 방송.

am8191@xportsnews.com / 사진=Mnet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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