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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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고의 상대를 만나다.

기사입력 2005.06.15 03:02 / 기사수정 2005.06.15 03:02

artaxe 기자


지옥의 6월레이스 중 인천이 오는 15일 수원과의 경기를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의 가장 어려운 원정길에 올랐다. 

현재 4승 1무의 성적으로 전기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부산과의 홈경기에서 셀미르의 기적같은 골로 1:1 무승부를 만들어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록 마니치의 발목부상으로 이번 수원전에는 결장하지만 라돈치치, 셀미르, 아기치등의 용병의 힘과 임중용 주장, 차세대 국대 수비감 이정수이 수원격파의 선봉장에 선다.

한편 수원은 김남일, 송종국, 나드손등이 부상으로 빠져있고, 권집, 손대호, 김두현, 조병국등 젊은 선수들을 타팀으로 이적시킨 상태이다. 하지만 김도근, 이사빅등을 영입하여 전력을 보강하였다.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선전에게 져서 한해 목표인 세계클럽선수권대회에 나가지 못해 정신적인 공항이 큰 상태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기리그 1위인 강적 인천을 상대로 승리를 하여 팀 분위기를 반전시키려고 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인천이 다소 유리한 상태. 인천은 부산과의 경기 이후 4일간의 휴식기간을 보냈지만 수원은 예전 라이벌팀과의 일전으로 체력이 바닥난 상태에서 3일밖에 쉬질 못했다. 게다가 수요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는 소식이 있어 체력소모가 심한 수중전도 예상된다. 

과연 인천의 조직력 축구가 이길지 수원의 힘을 앞세운 축구가 승리할지 축구팬들의 눈과 귀가 수원의 빅버드로 향하고 있다.


일시 = 6월 15일(수) 오후 7시
장소 = 수원월드컵경기장
대진 = 수원 삼성 블루윙즈 VS 인천 유나이티드 FC

◇ 인천 유나이티드 FC 출전선수 ◇
GK 성경모
DF 이상헌 김학철 이정수
MF 임중용 서동원 아기치 전재호
FW 최효진 셀미르 라돈치치
- 교체선수 –
김이섭 장우창 노종건 안성훈 방승환 황연석

◇ 수원 삼성 ◇
GK 이운재
DF 마토 이싸빅 조재민 최성용
MF 조원희 김도근 곽희주 김대의
FW 산드로 김동현
- 교체선수 -
김대환 박건하 이현진 전재운 김동현 안효연
 



arta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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