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멜로' 정려원 "먹방 담당, 대리만족할 수 있을 것"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기름진 멜로' 정려원이 먹방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 홀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준호, 장혁, 정려원이 참석했다.

이날 정려원은 "(먹방은) 제가 가장 잘 먹지 않을까 생각한다. 서풍이 해준 짜장면 등 모든 것을 맛있게 먹는다. 제 먹방이 가장 많을 것 같다. 그런 것들로 대리만족을 하실 수 있을 것 같다. 저는 차려주는 입장보다 두 분이 챙겨주는 입장이라 풍이랑 같이 웍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얻어먹는 입장이다"고 말하며 정려원이 보여줄 먹방에 기대감을 높였다.

'기름진 멜로'는 '파스타', '질투의 화신' 서숙향 작가의 신작이다. 동네 중국집 주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 남녀의 뜨거운 연애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7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