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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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한용덕 감독 "모두 잘해줘 수훈을 꼽을 수 없을 정도"

기사입력 2018.05.03 21:4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와의 3연전을 싹쓸이하며 3연승을 내달렸다.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이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화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3차전에서 7-3으로 승리했다. 2010년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청주 3연전 이후 2912일 만의 LG전 스윕이다.

선발 배영수는 5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불펜 이태양이 동점을 허용하며 승리를 다음으로 미뤘다. 타선에서는 송광민이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고, 이용규 역시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한용덕 감독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기려고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모든 선수들이 잘해줘서 어느 한 명을 칭찬할 수 없을 정도다. 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보여 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다시 한 번 칭찬을 보낸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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