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양의지, 금민철 상대 동점 솔로포 '시즌 5호'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스코어의 균형을 맞추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양의지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와 두산의 시즌 5차전 경기에서 포수 및 5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양의지는 KT가 1회초 선취점을 내면서 0-1로 끌려가던 2회 선두타자로 나서 KT 선발 금민철의 4구 132km/h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5호 홈런.

양의지의 이 홈런으로 두산은 2회 현재 1-1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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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