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4.06 06:50 / 기사수정 2009.04.06 06:50
메리다, 데 헤아, 카마초가 포함된 스페인 U-20팀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프란 메리다와 최근 바르셀로나가 영입을 원하던 아틀레티코의 다비드 데 헤아, 이그나시오 카마초, 레알 마드리드의 다니 파레호, 레인저스에서 뛰고 있는 아론 니게스가 14,16 이틀간 있을 이집트와의 친선경기의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
스페인의 20세 이하 대표팀은 이집트의 룩소르에서 U-20월드컵 조추첨이 끝난 후 경기를 치루게 된다.
아틀레티코, 바르셀로나, 사라고사, 레알 마드리드에서 각각 2명씩 뽑히고 그 외에 다양한 팀에서 20명의 선수가 뽑혔다.
-Marca-
카솔라: 남은 시즌 리가에서 볼 수 없게 된 카솔라
비야 레알의 산티 카솔라는 이번 라운드 알메리아와의 경기에서 종아리 비골에 골절상을 입었다. "이는 이번 시즌의 남은 모든 경기에서 뛸 수 없을 정도로 큰 부상이다."라고 팀 관계자는 말했다.
그는 "앞으로 남은 경기가 매우 중요한데 그 경기들을 뛰지 못하게 돼서 너무 슬프다, 하지만 팀원들을 뒤에서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as-
자신의 본심을 보여준 후안데 라모스 감독
어제 경기를 지켜본 결과 1-0으로 팀이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6경기에서 8골을 기록한 훈텔라르를 빼고 수비형 미드필더인 하비에르 가르시아를 투입한 것은 그는 부정하려 하지만 그의 본심을 여실히 보여준 것 같다.
다른 사람이 설명하려 하지 않아도 이미 구티와 그의 사이가 나빠질 대로 나빠진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고 그는 반 데 바르트와의 사이도 좋지 않다. 하비 가르시아와 드렌테가 구티나 반 데 바르트보다 더 뛰어난 선수는 아니다. 그는 왜 그들을 쓰지 않느냐에 대해선 설명도 없었다.
구티는 회장이 바뀌고 나서 감독이 바뀌면 계속 레알 마드리드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싶지만, 만약 계속 후안데 라모스가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이라면 집을 싸겠다고 하는 상황이다.
-El mundo deportivo-
말라가와의 경기에서 뛰기를 거부한 구티
구티와 후안데 라모스 사이의 문제가 구티가 언제 선발출장을 할 것이냐의 문제가 되었다. 이번 라운드 말라가와의 경기에서도 후안데 감독은 구티를 벤치로 보내고 경기가 끝나지 5분 전 선수교체로 들어갈 것을 지시했지만 구티가 이를 거부했다고 한다.
지난 'Cuatro'(스페인의 한 채널)에서의 스포츠 뉴스의 영상에 의하면 구티가 몸을 풀고 있었지만, 감독은 20분 후 다시 벤치에 앉을 것을 지시했다. 그는 다시 트레이닝 복으로 갈아입고 있었으나 후안데 라모스 감독이 85분경 경기장으로 들어갈 것을 지시하자 그는 "지금요? 지금이면 안 나가요." 그의 옆에 앉아 있었던 미첼 살가도도 그의 그런 반응에 놀란 표정이었다.
리버풀과의 경기 후에 그는 아틀레틱과의 경기에선 아예 빌바오로 가지도 않았다. 그와 후안데 라모스 감독과의 전쟁이 계속 지속되면 남은 경기도 선발로선 뛰기 어려울 것 같다.
-sport-
[사진 (c) 산티 카솔라를 소개 하고 있는 비야레알 홈페이지, 비야레알 공식 홈페이지 캡쳐]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