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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타임' 이상윤X이성경, 철벽남과 직진녀의 '설렘 밀당'

기사입력 2018.04.30 10:0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이상윤-이성경의 커플 캐릭터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철벽남-직진녀’ 티저가 공개, 폭발적인 케미를 선보였다.

오는 5월 21일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은 수명시계를 보는 능력을 지닌 여자 미카(이성경 분)와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운명에 엮인 남자 도하(이상윤)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운명구원 로맨스다.

이상윤은 최미카의 귀여운 유혹의 목표물이 되는, 완벽한 조건에 치명적인 눈빛을 지닌 MK그룹 재벌이자, 문화재단 재단이사장 이도하 역을 맡았다. 이성경은 타인의 수명 시계를 보는 남다른 능력을 지닌 뮤지컬 배우 지망생 최미카 역을 소화한다.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까칠함과 사랑스러운 절박함이 어우러진 ‘구원 커플’은 이들의 눈부신 순간이 멈춰버리길 바라는 애틋한 로맨스로 올 봄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상윤과 이성경의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 ‘철벽남-직진녀’ 티저가 ‘구원 커플’에 대한 핫한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커피숍 안, 옆 테이블에 앉아 있는 이도하와 최미카의 설렘 폭발 ‘밀당’의 순간이 담기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먼저 최미카는 책으로 얼굴을 반쯤 가린 채 옆 자리에서 신문을 읽고 있는 이도하를 힐끔 쳐다보며 행복감을 감추지 못하고, 시선을 의식한 이도하는 날카로운 눈빛과 함께 “왜 자꾸 쳐다봐요?”라고 묻는다. 이에 당황한 표정을 짓던 최미카는 곧장 ‘러블리 모드’로 태세를 전환한 채 “좋아합니다”라고 ‘직진 고백’을 감행한다.

뜬금없는 사랑 고백에 이도하는 신문을 신경질적으로 펼치며 불편한 마음을 드러내지만, 최미카는 도리어 “이제 대놓고 봐야지~”라며 도발을 이어갔던 터. 이내 신문으로 얼굴을 완전히 가린 채 ‘철벽 방어’에 나선 이도하는 아무도 모르게 미소를 짓고, 이도하만을 계속 바라보는 최미카는 사랑스러운 표정을 연출한다.


해당 영상 촬영에서 이상윤과 이성경은 각각 이도하와 최미카에 100% 녹아든 모습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표현해냈다. 이상윤은 특유의 가시 돋친 까칠함을 온 몸으로 드러내다가도, 곧 스윽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감정을 탁월하게 펼쳐냈다. 이성경은 이상윤에게 첫 눈에 반한 표정을 짓는 것을 시작으로, 능청스러운 고백과 당당한 도발을 이어가는 등 최미카만의 싱그러운 매력을 완벽히 선보였다.

제작진 측은 “이번 티저를 통해 로맨틱한 음악, 두 배우의 센스 있는 열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며 “이상윤과 이성경이 펼쳐낼 ‘마성의 케미’가 앞으로 시청자들의 취향을 확실히 저격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전했다.

‘어바웃타임’은 드라마 ‘싸인’, ‘유령’, ‘수상한 가정부’, ‘비밀의 문’, ‘두 번째 스무살’ 등을 통해 ‘웰메이드 수작’을 만들어냈던 김형식 PD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 여기에 이상윤-이성경-임세미-이서원 등 ‘대세 배우’들이 의기투합하며, 오는 5월 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의 ‘철벽남-직진녀’ 티저는 네이버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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