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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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같이 살래요' 유동근, 장미희 대주주 정체 눈치챌까

기사입력 2018.04.29 21:1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같이 살래요' 유동근이 장미희가 YL그룹 대주주라는 사실을 알게 될까.

29일 방송된 KBS 2TV '같이 살래요' 14회에서는 박효섭(유동근 분)이 이미연(장미희)을 수상하게 여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효섭은 이미연을 데려다주던 중 최문식(김권)과 교통사고가 났다. 박효섭과 최문식은 구면이었고, 두 사람 사이에 시비가 붙었다. 이미연은 최문식이 보지 못하도록 차 안에서 급히 몸을 숨겼다.

박효섭은 "미연아. 경찰 불러"라며 부탁했고, 이미연은 차를 몰고 달아났다. 최문식은 "어떡하나. 일행이 아저씨 버리고 갔네요"라며 코웃음 쳤고, 박효섭은 "내가 가라 그랬어"라며 민망함을 감췄다.

또 박효섭은 전화 한 통을 받았다. 구청 직원은 "정자 관리 이전을 요청한 회사가 있는데요. 이전 의사가 있으면 구청에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박효섭 씨가 사비로 관리했던 비용까지 부담하겠다고 합니다'라며 설명했다.

박효섭은 YL그룹에서 정자 관리 이전을 요청했다고 전해 들었다. 박효섭은 "YL그룹. 재형이 회사네. 왜 재형이 회사가 미연이하고 겹치지"라며 수상함을 느꼈다.

특히 박효섭은 구청에서 양학수(박상면)와 마주쳤고, "이상하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혹시 이미연 씨라고 아십니까?"라며 물었다. 양학수는 박효섭에게 이름을 들었고, "이 여사님 지인분 아니십니까"라며 되물었다.

앞으로 박효섭이 이미연이 YL그룹 대주주라는 사실을 알게 될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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