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주전 포수 강민호가 2경기 휴식 후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삼성은 28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2차전을 치른다. 이날 삼성은 선발 리살베르토 보니야를 앞세워 설욕을 노린다.
경기에 앞서 김한수 감독은 강민호의 선발 출장을 알렸다. 강민호는 지난 25일 NC전에서 슬라이딩을 하다 손목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김 감독은 "강민호가 훈련을 소화했다. 6번타자로 나선다"라며 "부상당한 날도 2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이 좋았다. 괜찮다고 하니 좋은 활약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날 경기에서 선발 팀 아델만이 5이닝 6실점으로 아쉬운 피칭을 하며 승리를 내줬다. 김 감독은 "아델만의 공이 타자들을 이길 수 있는 공이 아니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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