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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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멜론 측 "불법 시도 패턴 이미 파악…아이핀 인증은 폐지"

기사입력 2018.04.26 15:24 / 기사수정 2018.04.26 15:3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멜론이 불법 사재기 차단을 위해 아이핀 인증을 폐지한다. 

26일 멜론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불법 어플리케이션 시도와 관련해서는 이미 패턴을 파악하고 블락처리를 해왔었다"며 불법적인 접근 방지에 노력을 해왔음을 밝혔다. 

또 아이핀을 도용해 만든 아이디로 시도하는 음원 스트리밍에 대해서는 "정부 정책으로 인해 아이핀 인증을 도입했으나 문제점이 많이 불거지고 있어 아이핀 인증을 폐지하고 휴대전화 인증을 강화하는 쪽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들의 로고가 박힌 사진 등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데일리는 1억원에 1만 개의 아이디를로 원하는 음원의 스트리밍 수를 늘려 차트 순위를 급상승 시킨다는 의혹이 사실로 밝혀졌다는 내용을 단독보도했다. 또 실제 브로커들이 직접 촬영한 음원 스트리밍 사재기 현장이라며 '멜론'로고가 담긴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카카오M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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