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캐릭터 브랜드 '스푼즈'를 공개했다.
스푼즈는 엔씨의 게임 캐릭터에서 모티브를 얻어 새롭게 만든 캐릭터 브랜드다. 총 5종의 캐릭터(비티(BT), 신디, 디아볼, 핑, 슬라임)로 구성돼 있으며, 가상의 섬 ‘스푼아일랜드’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카카오톡, 라인, 위챗, Path 등 다양한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스푼즈 이모티콘을 제공하고 있다. 스푼즈 이모티콘은 중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지역에서 누적 약 9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바 있다.
김정하 엔씨소프트 UX 디자인실장은 “확장 가능성이 높은 캐릭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했다”며 “귀여운 스푼즈의 캐릭터 상품과 작품을 아트토이컬쳐 2018에서 직접 만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트토이 박람회 ‘아트토이컬쳐 2018’에 참가해 스푼즈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쿨레인', '핸즈인팩토리' 등 국내 아트토이 작가와 협업한 스푼즈의 피규어(모형 장난감)와 디오라마(입체 모형)를 감상할 수 있다. 스푼즈 캐릭터 배지도 구매할 수 있다.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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