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리스' 한지승 PD "1·2부 19금 등급 받아…관능적 요소 총집합"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한지승 PD가 '미스트리스'의 수위를 언급했다.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OCN 새 토일드라마 '미스트리스'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한지승 감독, 한가인, 신현빈, 최희서, 구재이, 이희준, 박병은이 참석했다.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 평범한 카페주인, 정신과 의사, 교사, 로펌 사무장 등 네 명의 여성들이 일련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이날 한지승 PD는 드라마의 수위에 대해 "좀 세게 가보자고 이야기했고, 배우들도 동의해주셨다. 그래서 열심히 참여해주셔서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작업했다"고 말했다.

이어 "찍으면서도 이게 방송에 나갈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촬영했다"며 "1, 2부가 19금으로 등급이 매겨졌다. 편집 상황과 수위 조정에 따라 변화될 수 있다. 관능의 총 화력을 1, 2부에 집중했다"고 이야기했다.

28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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