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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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샵' 토니안 "기 센 女들과 호흡, 처음엔 부담스러웠다"

기사입력 2018.04.25 14:37 / 기사수정 2018.04.25 14:3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토니안이 '미미샵'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토니안은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산로 JTBC 빌딩 JTBC홀에서 진행된 JTBC4 뷰티 리얼리티 프로그램 ‘미미샵’ 제작발표회에서 "'립스틱 프린스'를 할 때 실력이 출중해 보였나 하는 나만의 생각이 있다"며 스스로 생각하는 섭외 이유를 밝혔다.

그는 "그때도 오관진 PD와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내가 향후에도 메이크업을 계속 끌고 가지 않을까 하는 건방진 생각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사업을 해서라기 보다는 방송에서 솔직한 모습을 보여줄 거로 미리 예상하고 섭외해준 게 아닌가 싶다"고 이야기했다.

토니안은 "촬영 전에는 조금 부담스러웠다. 혼자 남자였고 아름다운 여성 분들이 워낙 기가 센 걸로 유명하다. 내가 과연 함께 할 수 있을까 했는데 막상 촬영을 하니 어찌나 착하고 서비스 정신이 투철하고 심지어 메이크업도 잘하는지 한 팀이 되길 잘했다 싶었다"며 호흡을 언급했다.

또 "정상적인 클로징 시간 보다 길게 촬영하는데 에너지 가득한 이들과 함께 해 즐거웠다. 전에는 셀럽을 모셔서 메이크업을 하는 프로그램을 했는데 이번에는 기념일, 데이트, 큰 행사가 있는 일반인을 모셔서 사연을 들어보는 취지다. 원장으로서 미미샵이 망하지 않도록 잘 운영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아름다움(美)을 나에게(ME) 선사한다는 의미를 지닌 ‘미미샵’은 연예인이 직접 해주는 메이크업샵이 콘셉트다. 토니, 산다라박, 신소율, 치타, 김진경이 출연한다.


이들은 서교동에 샵을 오픈하고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는 메이크업 시연과 교감을 보여준다. 앞서 JTBC4 공식 SNS 페이지에서 메이크업 신청을 받았다. 뷰티뿐만 아니라 연애 코칭부터 청춘의 고민 상담, 인생 조언 등 소소한 일상 이야기도 나눈다.

산다라박은 온스타일 뷰티 프로그램 ‘겟잇 뷰티’의 MC를 맡은 바 있다. 치타는 연예계 ‘금손’으로 범상치 않은 메이크업 실력을 지녔다고 한다. 막내 김진경은 ‘사장님’ 토니안에게 직원들의 복지를 요구한다. 

25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박지영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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