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웅 기자] KT가 4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판교역 일대에서 ‘5G 자율주행 버스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T는 판교 자율주행 구간에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사용했던 5세대 이동통신(5G) 장비를 활용해 커버리지를 구축했다. 5G 자율주행 버스는 하루에 3회씩 운영하며 회차 별로 30분 정도 소요된다. KT는 지난 동계 올림픽 기간에 평창과 강릉 일대에서 차량 3대를 활용한 5G 협력 자율주행을 선보인 바 있다.
5G 자율주행 버스는 판교역 주변 화랑공원을 시작으로 판교 테크노파크 공원 일대를 주행한다. 5G와 LTE 네트워크 기반 자율주행기술을 통해 일부 구간 운전자의 개입 없이 스스로 주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자율주행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운영사무국 및 참여 신청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성은미 KT 5G사업본부 마케팅TF 상무는 “평창에서 세계최초로 선보인 5G 시범 서비스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5G가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닌 이미 생활 속에서 변화를 이끌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놀라운 5G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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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웅 기자 jway091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