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기름진 멜로’ 정려원의 사랑스러운 변신이 기대된다.
5월 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는 동네 중국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 남녀의 핫한 연애담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파스타’, ‘미스코리아’, ‘질투의 화신’ 등을 집필한 서숙향 작가와 ‘수상한 파트너’를 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20일 ‘기름진 멜로’ 제작진은 정려원(단새우 역)의 촬영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매 작품 독특한 색깔과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정려원이 ‘기름진 멜로’에서 보여줄 색다른 변신을 엿볼 수 있다.
극 중 정려원이 맡은 단새우는 8천억 원을 빚진 재벌가 출신 파산녀다. 하루아침에 천당에서 지옥 바닥까지 떨어졌는데도 절망하지 않는 희한한 순수함을 가진 인물. 단새우에게 힐링이 되는 음식이 바로 짜장면이다. 단새우와 짜장면의 기막힌 연결점이 어떻게 펼쳐질지, 또 짜장면 맛에 푹 빠진 단새우의 모습이 궁금하고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정려원이 아닌 단새우는 상상할 수 없다. 그만큼 단새우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로 만들고 있다. 대본 리딩 때부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제작진을 감탄하게 만들었다”며 “차원이 다른 단새우의 독특하고도 묘한 매력에 시청자들도 빠져들게 될 것이다. ‘기름진 멜로’ 속 정려원의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키스 먼저 할까요’ 후속으로 5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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