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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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장근석, 권화운 이용해 정웅인에 접근한다

기사입력 2018.04.19 22:1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위치' 장근석이 권화운을 수족으로 만들었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15회에서는 사도찬(장근석 분)을 보고 놀란 조성두(권화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도찬은 조성두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봉감독(조희봉), 소은지(신도현), 전인태(안승환)가 조성두를 감시했고, 이들의 덫에 걸려 제 발로 걸어오게 된 것.

조성두는 무릎을 꿇었고, 사도찬은 "궁금하지. 내 정체. 나 사기꾼이야"라고 밝혔다. 조성두가 "내가 검찰청까지 따라가서 확인했었는데?"라며 믿지 못하자 사도찬은 "덕분에 검사 사칭까지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도찬은 "더 큰 그림 그리고 있다. 금태웅(정웅인) 상대로 세팅 중이다. 3천억 정도. 근데 걸리적거리는 놈이 하나 있다. 너"라고 지목했다. 사도찬이 조성두를 보내버린다고 하자 조성두는 "금태웅이 날 죽이려고 했다. 복수할 기회를 달라. 대신 성공하면 얼마라도 달라"라고 밝혔다.

이는 모두 녹화되고 있었고, 사도찬은 "혹시라도 다른 마음 품으면 이 영상 금태웅한테 보낸다"라고 경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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