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열일곱 살의 배우 이수민이 아시아나 항공의 최연소 모델로 발탁됐다.
17일 아시아나 항공 측은 "회사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는 모델로 이수민(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2학년)을 최종 선정해 2년간의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1년생인 이수민은 역대 아시아나 항공 전속모델 중 최연소다. 동양적인 얼굴과 신선하면서도 친근한 이미지가 강점. 그리고 2014년 EBS 교양 프로그램 '보니하니'의 진행자로 활동하면서 '차세대 국민 여동생'으로 불린 기대주이기도 하다.
아시아나 항공 모델 출신인 박주미·한가인·이보영·고원희 등은 현재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최연소 모델로 선정된 이수민이 이들의 뒤를 이어 어떤 행보를 이어나갈지 주목된다.
아시아나 항공은 신규 모델 이수민을 기존의 전속모델 역할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로 활동영역을 확대하고, SNS와 디지털 광고 등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콘텐츠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아시아나 항공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