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오승환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오승환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렌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맞대결에서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오승환은 팀이 3-5로 뒤진 7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타자 아담 존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지만 페드로 알바레즈와 크리스 데이비스에게 2루타와 좌전안타를 맞았다.
1사 1·3루의 실점 위기에 몰렸지만 오승환은 흔들리지 않았다. 팀 베컴을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한 오승환은 크렉 젠트리를 루킹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이닝을 막아냈다.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3.60에서 3.00으로 떨어졌다. 경기는 토론토가 3-5로 패배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