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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최고의 골잡이는 카누테?

기사입력 2009.03.25 06:50 / 기사수정 2009.03.25 06:50

김주연 기자



- 3월 25일자 올라!라리가 -

[엑스포츠뉴스=김주연 기자]


이니에스타를 대신하게 된 마타

말라가전에서 생긴 이니에스타의 부상으로 생긴 팀의 공백을 발렌시아의 공격수 마타가 채우게 됐다.

마타는 경기엔 나오지 않았지만 칠레 전에서도 국가대표에 뽑힌 적이 있다. 비행편에 문제가 생긴 피케를 제외하곤 모두 훈련장에 도착한 상태이다. 피케는 목의 통증을 제외하곤 감기몸살에서 회복되었다 한다.

반 데 바르트: 가장 큰 희생자는 나

반 데 바르트는 "후안데 라모스 감독이 오고 난 후 가장 큰 희생자는 나다 감독이 나를 믿지 않는다."라고 네덜란드의 일간지인 '텔레그라프'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후안데 라모스 감독과는 얘기도 나누지 않는다고 했다. 리버풀전 이후 출전 기회가 생길 것으로 생각했던 그는 그 후에도 경기에 나가지 못하자 큰 실망을 했다. 그리고 그는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뽑히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했다.

현재 첼시의 히딩크 감독이 그를 원하고 있다고 한다는 질문에 그는 "한 선수가 경기에 나오지 않기 시작하면 항상 팀을 떠난다는 소문이 생기는 법이에요"라고 대답했다. -marca-

포를란의 영입을 위해 약 3천2백만 유로를 제시한 맨체스터 시티

오늘의 데일리 미러지에 의하면 맨체스터 시티가 우루과이 출신 공격수인 디에고 포를란의 영입을 위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3천2백5십만 유로를 제안했다고 한다. 맨체스터 시티가 한 첫 번째 오퍼는 거절당했으나. 다시 2번째 오퍼를 넣어 볼 것이라 했다.

올해 30세인 포를란이 라 리가에서 뛴 지도 벌써 5년이 됐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의 AS 로마도 그를 원하고 있다고 한다. -as-

2009년 최고의 골잡이는 카누테?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에는 더 많은 골을 기록한 선두들이 있다. 하지만, 카누테는 12골 중 10골을 기록하면서 평균 득점 수는 에투와 같은 경기당 0.98골이다. 이 10골을 모두 22라운드에서 28라운드 사이에 기록한 것이다. 바야돌리드 전에서는 세비야에 온 지 4년 만에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그리고 카누테는 골만 잘 넣는 것이 아니다. 말리의 수도의 바마코에 고아들을 교육하고 건강 등을 돌보아주는 센터를 설립했다.  -el mundo deportivo-

살가도: 구티와 후안데 라모스 사이 심상치 않다

"구티와 후안데 라모스 감독 사이에 충돌이 있지만, 그것은 다른 모든 감독과도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곧 둘 다 서로에 대한 태도를 바꾸겠죠"라고 말하며 둘의 사이가 좋아지기를 희망했다.

이어 그는 "모든 감독이 1년 내내 선수를 괴롭히거나 벌을 주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어요. 하지만, 더도말고 덜도 말고 서로 공존해 나아가면서 생기는 충돌이죠. 이런 종류의 싸움은 지금 백해무익합니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죠"라고 하면 이런 점에서 감독은 다른 길로 가고 있다 했다. -sport-

[김주연의 올라! 라리가] 라리가 소식에 목마른 독자 여러분, 이제 걱정하지 마세요. 스페인 현지 소식에 '정통한' 김주연 기자가 매일 아침 스페인의 유명 스포츠 일간지인 As, El mundo deportivo, Marca 등의 흥미로운 소식들을 간추려 축구팬 여러분께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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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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