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이상민과 조재윤이 하룻밤 도전에 성공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방송인 이상민과 배우 조재윤이 영국에서의 둘째 날을 맞이했다.
이날 이상민과 조재윤은 첫째 날의 하룻밤 묶기에 실패한 후 유스호스텔로 향했다. 다음날, 새로운 인연을 찾아 나선 두 사람은 유스호스텔 직원 캐런과 대화를 나눴다.
이어 이상민은 "영국인 친구를 만들고 싶은데 이야기를 조금 더 나눌 수 있냐"며 "내일 아침에는 한국 음식도 만들어 드린다. 혹시 당신만 괜찮다면 당신의 집에서 재워줄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캐런은 "친구에게 전화해서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이상민과 조재윤은 카페에서 캐런의 친구와 만났고, 조재윤은 영화 '러브 액추얼리'의 스케치북 프로포즈를 패러디하며 하룻밤 묶는 것을 부탁했다. 이에 캐런과 캐런 친구는 상의 끝에 두 사람을 집으로 초대했다. 조재윤은 "이렇게 친구를 만든다는 거에 되게 생소했는데 너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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