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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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특혜논란, "금메달 박탈"vs"잘못 없다" 국민 청원 등장

기사입력 2018.04.10 11:44 / 기사수정 2018.04.10 11:4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이승훈(31·대한항공)의 특혜논란과 관련된 다양한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 겨울왕국의 그늘, 논란의 빙상연맹'이 방송되며 이승훈의 매스스타트 금메달에 관한 특혜 논란이 일었다.

당시 방송에서는 빙상연맹의 절대 권력자로 전명규 한국체대 교수가 지목됐다. 이어 전명규 체제에서 가장 큰 혜택을 본 사람으로 이승훈이 지목됐다.

방송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승훈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 금메달을 박탈해달라는 청원이 여러개 올라왔다. 


한 청원자는 "더이상 선의의 피해자가 안나오게 해달라"며 "공정한 선의의 경쟁이 되어야 한다"고 청원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이승훈의 잘못이 아니라 연맹에 대한 조사를 해야 한다는 청원도 있었다. 한 청원자는 "이승훈 선수는 잘못이 없다. 빙상연맹을 잘못이 있다"며 이승훈이 아닌 빙상연맹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

다른 청원자는 "노선영 왕따 사건이 있었을 떄 빙상연맹을 조사하겠다며 답변 이후의 상황을 모르고 있다"며 "빙상연맹을 조사한 후의 브리핑을 듣고 싶다"는 청원 이유를 밝혔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청와대 국민청원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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