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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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와이키키' 이주우, 반전매력 손승원에게 반했다

기사입력 2018.04.04 07:30 / 기사수정 2018.04.04 01:2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 이주우가 손승원에게 반했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16회에서는 강동구(김정현 분)에게 고백한 한윤아(정인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두식(손승원), 민수아(이주우)는 쇼핑몰 촬영을 위해 '쇼핑몰계의 박보검'이라 불리는 톱모델 필립(신현수)과 만났다. 세 사람은 게스트하우스로 향했고, 필립이 신발을 벗고 지나간 자리에서 악취가 풍겼다. 필립의 발 냄새였다. 하지만 봉두식, 민수아는 필립이 필요했기 때문에 말할 수 없었다.

숨을 참으며 가까스로 촬영을 진행하던 민수아는 봉두식에게 "더 이상 못하겠어. 죽을 것 같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봉두식 역시 "너만 힘드냐. 나는 코가 헐 지경이다"라고 말했고, 민수아는 "그럼 저 사람 발을 씻게 만들까?"라며 주스를 필립의 발에 쏟았다. 그러나 필립은 스케줄상 시간이 없다고 말하며 양말을 벗었다. 그리고 그 양말을 민수아의 손에 쥐여주었다. 악취는 더 심해졌다.



봉두식은 이젠 정말 못 참겠다는 민수아에게 "겨우 고작 이깟 발 냄새 하나 못 참을 거면 때려치워. 너한테 정말 실망이다"라고 화를 냈다. 이에 민수아는 "내가 생각이 짧았어. 화 풀어"라고 사과했고, 봉두식은 자신이 마무리하겠다며 필립에게 당차게 걸어갔다. 하지만 악취 때문에 또 놀랐다. 거기다 필립은 맑음이가 봉두식에게 준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결국 봉두식은 "지금 뭘 신고 있는 거야. 발 냄새 괴물아!"라고 폭발했다. 봉두식은 "네 발 완전히 썩었어. 하수구보다, 취두부보다 냄새난다고. 알아? 너 때문에 내 코가 헐겠어"라고 쏘아붙였다. 쇼핑몰 상품을 오늘까지 업로드해야 하는 상황. 이를 듣던 한윤아(정인선)는 봉두식이 모델을 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봉두식이 옷을 갈아입고 나타나자 민수아는 홀린 듯 바라보았다.

한편 강동구는 우여곡절 끝에 이준기(이이경)와 강서진(고원희)의 교제를 허락했다. 또한 송현준(강경준)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한윤아는 강동구에게 고백했다. 봉두식과 민수아만 남은 상황.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변할지 관심이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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