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 신현수, '쇼핑몰계의 박보검'으로 깜짝 등장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배우 신현수가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깜짝 등장했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16회에서는 필립(신현수 분) 때문에 괴로워하는 봉두식(손승원), 민수아(이주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두식과 민수아는 톱모델 필립과 촬영을 하기로 했다. 민수아는 필립의 이에 고춧가루가 끼었다고 말해주었지만, 필립은 "사람 민망하게 대놓고 얘기하냐"라며 화를 냈다. '쇼핑몰계의 박보검' 필립을 꼭 잡아야 하는 봉두식은 "우리 사장님이 개념이 없다. 한 번만 봐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촬영을 위해 게스트하우스로 간 세 사람. 필립이 신발을 벗고 안으로 들어가자 갑자기 악취가 심하게 났다. 필립의 발 냄새였다. 민수아는 "꼭 저 사람이랑 촬영해야 하냐"라고 했지만, 봉두식은 "무조건 참아"라고 말했다.

밖으로 나온 이준기(이이경)는 "청국장 끓인 거냐"라며 좋아했지만, 냄새를 더 맡아보곤 숨을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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