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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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ON "원래 밴드명 너울…너울성파도에 밀려서 변경"

기사입력 2018.03.29 16:33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밴드 BEON이 팀명을 변경한 이유를 밝혔다.

BEON은 29일 서울 마포구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BEON은 전 여일밴드 리더이자 보컬로 MBC '듀엣가요제'에서 우승했던 싱어송라이터 조한결을 비롯해 일본과 한국에서 밴드 활동을 해온 일본인 드러머 야마토 시미즈, 실력파 베이시스트 김태휘로 이루어진 밴드다.

지난 2015년 너울로 활동하던 BEON은 밴드명을 바꾸고 다시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밴드명을 변경하게 된 이유에 대해 조한결은 "합을 맞추는 과정이 물 흐르듯 간다라는 뜻의 너울이었는데,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너울성파도에 밀리더라"며 바꾼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 생활이 5년 됐다는 야마토는 "우리가 멤버 셋이라 소리가 심플하다. 어떻게 보면 멋있지만 앨범으로 보면 굉장히 심플하기 때문에 노래로 포장을 해서 전해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타이틀곡 'When I Say'를 비롯한 BEON의 EP 'WAVE'는 29일 공개됐다.


타이틀곡 'When I Say'는 연기를 내며 타오르는 기호품의 모습에 영감을 받아 유해함을 감춘 유혹을 알고도 다시 찾게 되는 사람의 이중적인 심리를 표현한 곡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파파스 E&M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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