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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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온라인, 'G러닝 프로젝트' 게임으로 선정

기사입력 2009.03.17 12:01 / 기사수정 2009.03.17 12:01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17일, 엔도어즈(대표 조성원)는 자사가 개발, 서비스 중인 정치, 경제RPG '군주 온라인'이 (사)콘텐츠경영연구소(소장 위정현)에서 실시하는 'G러닝(게임 활용 교육) 프로젝트' 게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G러닝 프로젝트'는 (사)콘텐츠경영연구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 하에 기존 온라인게임에 교육 커리큘럼을 적용하여 교육용 게임으로 재구성하고 이를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시킴으로써 G러닝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젝트로, 게임을 활용한 수업 시범적용 연구학교(초등학교 2개교, 고등학교 1개교)를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G러닝 프로젝트'에 선정된 ‘군주 온라인’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정치와 경제라는 개념을 게임 내 접목시켜, 게임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의 지명, 문화와 같은 역사 뿐만 아니라 현실 세계의 민주주의 정치와 시장 경제를 체험하게 되는 게임으로, 지난 1월, 연구 학교에 교육 컨텐츠로 활용될 게임 공모에 참여하여, 초등학교 교사와 게임 활용 교육 전문가가 참여한 평가 위원단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17개 공모 게임 중 선정되었다. 

온라인게임을 활용한 교육 프로젝트를 총괄한 (사)콘텐츠경영연구소의 위정현 소장은 "올해부터 시작되는 연구학교 수업은 G러닝에 대한 인식을 확립시킬 수 있는 시초가 될 것이며 포화하고 있는 한국 게임 시장에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게 될 것이다. 또한, 닌텐도가 지배하고 있는 기능성 게임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엔도어즈 조한서 마케팅본부이사는 "게임을 즐기면서 교육적인 유익함까지 얻을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교육 컨텐츠는 없을 것이다"며 "G러닝 프로젝트를 통해 군주 온라인이 게임의 에듀테인먼트 가능성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주 온라인은 게임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정치, 경제, 역사 등을 체험할 수 있어 일찍부터 서울대 경영대학원과 중앙대 경영학과에서 수업에 활용될 만큼 교육적인 효과를 인정받은 바 있으며,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에서 군주를 활용한 정치, 경제, 영어 수업을 진행한 결과 학습자의 정치, 경제관념과 영어 학습 흥미 도가 증가됨으로써 온라인게임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가 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주 온라인 공식홈페이지(www.goonz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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