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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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바' 이엘 "평범한 캐릭터, 처음엔 나도 어색" (정희)

기사입력 2018.03.29 13:35 / 기사수정 2018.03.29 13:3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이엘이 그동안 자신의 캐릭터에 벗어나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영화 '바람 바람 바람'(감독 이병헌)의 배우 이엘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DJ 김신영은 이엘에게 "그동안 센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는데, 이번(영화 '바람바람바람')에는 노멀한 캐릭터를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엘은 "처음 모니터를 보는데 너무 어색했다"는 말을 전했다.

그는 "이전까지는 연기할 때 타이트한 옷과 하이힐이 필수템이었다"며 "그런데 이번에는 메이크업도 자연스럽게 하고 청바지와 티셔츠를 입고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이엘은 180도 변신한 자신의 모습 때문에 처음에는 모니터 할 때 어색함을 느끼고, '스크린에 크게 이렇게 나가도 괜찮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하지만 이엘은 "제니라는 캐릭터와 저를 맞춰가다보니 이내 곧 빠져들었다"고 말했다.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 분)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신하균),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송지효)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이엘)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 영화로 오는 4월 5일 개봉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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