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4:33
스포츠

롯데 채태인, 배트 던지며 심판 판정에 항의

기사입력 2018.03.29 12:1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채태인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롯데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6으로 패했다. 초반 손아섭, 한동희의 적시타로 2점 차 리드를 잡았던 롯데는 경기 막판 역전을 허용하며 개막 4연패에 빠졌다.

이날 경기에서는 롯데 채태인이 심판 판정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채태인은 5회말 투수 유희관과 맞대결을 펼쳤다. 2볼 2스트라이크 상황, 채태인은 유희관의 공이 스트라이크 존 바깥쪽이라고 판단해 배트를 내지 않았다. 그러나 채태인의 생각과 다르게 오훈규 주심은 스트라이크 콜을 외쳤다.

채태인은 항의를 했고, 덕아웃으로 들어가기 전에 배트를 던졌다. 오 주심이 채태인을 불러세웠지만 채태인은 멈춰서지 않았다. 롯데 코칭스태프가 나와 오 주심과 이야기를 나누며 일단락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