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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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김선아, 시한부 알고 감우성 곁에 남았다 '애틋'

기사입력 2018.03.27 22:4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가 감우성의 곁에 남았다.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24회에서는 안순진(김선아 분)이 손무한(감우성)의 곁에 남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순진은 "내가 해볼게요. 당신 호스피스. 나만한 사람 없어요. 정 힘들면 버리고. 내가 알아서 떠날게요. 한 달 후딱 가요"라며 말했다.

손무한은 "어떻게 그런 말을 해요. 왜 그렇게 말하는 건데요. 내가 더 오래 살려면 어떻게 하려고"라며 물었고, 안순진은 "지금도 살짝 지긋지긋하니까. 조금 더 지긋지긋해질 때까지 살아봐요. 하루라도 더 살아서 당신이 별 볼 일 없는 사람이라는 걸 증명해봐요"라며 툴툴거렸다.

안순진은 "우리도 일상이 되고 당신이 지겨워지면 당신 보내기가 지금보다 더 쉬워지겠죠. 그러니까 내 말은 질리게 하라고요"라며 쏘아붙였다.

손무한은 "그건 좀 어렵겠는데. 여간해서는 질리지 않아요. 나 같은 타입은. 살짝 질리다 말아요. 애쓰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나는 나대로 살 테니까 순진 씨는 순진 씨대로 살아요"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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