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몬스타엑스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피지컬'의 덕이 컸다. 단순히 잘 생겨서가 아니라, 떡 벌어진 어깨와 탄탄한 몸매는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멤버 원호의 몸매 변화는 그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지난 '드라마라마' 활동 때는 선수를 연상케 하는 근육질 몸매를 뽐내더니, 이번엔 또 슬림하게 변신했다.
"스케줄이 있는 날엔 출발 시간보다 한 2시간 먼저 일어나서 운동을 해요. 평상시에도 비는 시간이 너무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틈틈이 팔굽혀 펴기라던가 윗 몸 일으키기 등을 하죠. 그러면 몸 관리가 좀 더 잘 돼요. 예전에 비 선배님이 '몸을 가꾸는 것도 팬들에 대한 예의'라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어요. 그 말이 인상깊어서 저도 잘 따르고 있는거죠."(원호)
원호는 이번 '젤러시' 활동을 앞두고 약 7kg을 감량했다. 눈에 띄게 슬림해진 몸매와 브이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활동 콘셉트가 정해지며 그때 그때 맞춰가는 것 같아요. 이번엔 몸을 만들기보다는 다이어트에 더 목표를 두고 운동을 했어요. 식단 관리도 열심히 하고요. 보통 하루에 한끼 정도 먹고, 간단한 웨이트에 유산소 운동을 주로 합니다."(원호)
"밥먹을 때 보면 항상 닭가슴살이 있어요."(기현)
"저도 형처럼 몸을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예전에 팬카페에 '나도 한다면 한다, 헬스 시작한다'는 글을 올렸었는데..그게 잘 안되더군요. 아침에 운동을 하면 끝나는 줄 알았는데 저녁때 또 운동을 하러 가더라고요? 원호 형 진짜 대단해요. 잠도 줄이면서 코어하게 돌아가는데, 정말 부지런하다고 생각했어요. 결국 전 3일만에 포기했어요. 몸짱은 아무나 되는게 아니에요."(주헌)
(인터뷰③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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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