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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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접전 끝에 명지대 제압

기사입력 2005.05.30 09:27 / 기사수정 2005.05.30 09:27

최미란 기자

1Q

2Q

3Q

4Q

합계

명지대

19

20

17

21

77

연세대

25

14

21

20

80




29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린 42회 전국대학농구 1차연맹전 경기에서 연세대가 명지대를 80-77로 힘겹게 물리쳤다.

경기 초반은 연세대의 흐름이었다. 초반부터 김태술, 이광재, 전정규의 3점슛으로 11-3으로 여유있게 리드하기 시작했다.

2쿼터에 명지대 김봉수의 골밑슛과 보너스 원샷 실패 후 이승환의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박기문의 3점슛이 성공하며 연세대를 추격하기 시작했다. 이어 명지대 이승환의 골밑슛으로 전반 1분 2초를 남기고 39-39 동점을 만들었다.

3쿼터에서는 동점과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시소게임을 펼쳐나갔다. 연세대의 이광재와 김태술의 3점슛으로 쿼터 종료 2분을 남기고 57-52로 근소하게 앞서 나갔다.

4쿼터 초반 연세대 이광재의 3점슛으로 7점까지 벌어졌다. 추격에 나선 명지대는 윤여권, 이원수의 3점슛으로 경기 종료 3분 54초에 71-70 역전에 성공했다. 그 이후에도 두 팀이 접전을 펼쳤다.

경기 종료 43초 때 연세대의 이광재의 골밑슛으로 77-75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명지대의 박기문의 골밑슛이 성공하면서 김재환의 파울로 인한 보너스 원샷까지 얻게 되었다.
 
그러나 보너스샷이 실패하고 연세대 이광재가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자유투를 얻게 되었다. 자유투 2개 중 하나만 성공시키고 리바운드까지 따내며 시간을 보냈다. 명지대 이승환의 파울로 김태술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접전끝에 귀중한 1승을 거두었다.

최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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