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다방' 카페지기들 "박나래·장도연·이국주·존박·정재형 초대하고파"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선다방' 카페지기들이 섭외하고 싶은 연예인을 언급했다.

27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선다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가수 이적, 개그맨 양세형, SF9 로운, 최성윤 PD가 참석했다.

이날 양세형은 초대하고 싶은 손님을 묻자 "박나래, 장도연을 초대하고 싶다. 결혼을 할 때다? 이런 건 없어져서 하고 싶으면 하는 거지만, 두 분이 남자 앞에서 달라지는 모습은 어떨까, 어떤 이야기를 할까 궁금하다"고 답했다.

로운은 "멤버들이 선을 볼 나이는 아니고 이뤄놓은 게 없다. 저는 아직 신인이어서 많은 선배를 알지는 못하지만, 이국주 선배님이 온다면 맛있는 커피 한 잔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적은 "존박을 부르고 싶다. 과연 여성과 단둘이 앉아서 무슨 얘기를 할지 궁금하다. 30대가 막 됐는데 궁금하다. 위로는 정재형을 모시고 이런 얘기, 저런 얘기 하고 싶다. 흥미로울 것이다"고 얘기했다.

'선다방'은 일반인 맞선 전문 예약제 카페를 콘셉트로 한 프로그램이다. 이적, 유인나, 양세형, 로운이 '카페지기'가 되어 카페를 운영하고, 다양한 연애 스타일을 가진 일반인들의 모습을 통해 이 시대의 사랑, 연애, 결혼과 청춘의 삶을 엿본다.

4월 1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