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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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강원, 서울에게 패배를 안기다

기사입력 2009.03.15 04:22 / 기사수정 2009.03.15 04:22

남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남지현 기자] 14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09 K-리그 2라운드 FC 서울과 강원 FC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서울이 1라운드 전남과의 경기와 AFC 스리위자야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조직적인 움직임과 화끈한 공격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되었지만 두 번의 원정 경기로 인해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는지 좀처럼 시원한 공격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이에 비해 강원 FC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김진일에 골에 이어 서울의 이승렬에게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전에 윤준하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 경기의 현장을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전반전 강원의 김진일이 선제골을 넣자 팀 동료가 다가와 기뻐하며 축하해 주고 있습니다. 



▶서울의 케빈이 핸드볼 파울로 주심에게 퇴장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의 데얀이 추가 득점을 하기 위해 골대로 공을 몰고 가고 있습니다.



▶서울의 공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기성용이 공을 가지고 상대편 골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강원의 선수가 자신의 발에 걸려 넘어지자 가서 일으켜 주는 이상협의 모습도 보이고요.




▶두 팀 다 승점을 얻기 위한 경기라서 그런지 간혹 거친 몸싸움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 장면은 강원의 마사히로가 서울의 김치우를 강하게 밀치며 공을 몰고 달려가는 장면입니다.



▶광주 상무에서 전역해 서울로 복귀한 한태유도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전반전 동점골을 만들고 후반전 득점을 하기 위해 공을 몰고 가던 서울의 이승렬이 오프사이드 선언이 되자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공을 멈추고 있습니다.



▶경기 때는 치열하게 하지만 경기가 끝난 후엔 서로 악수도 하고 껴안기도 합니다. 사진은 작년 FC 서울에서 뛰다 2009년 강원으로 이적한 이을용과 서울의 한태유가 경기가 끝난 후 인사를 하면서 다정하게 걸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많이 아쉬워한 선수는 이승렬 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추가골을 넣으려고 무던히도 애를 쓰다 져버린 경기가 아쉬웠는지 종료 휘슬이 울린 뒤에도 그라운드에 앉아 얼마간은 일어나지 않고 많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믹스트 존에서 이루어진 인터뷰에서 서울의 귀네슈 감독은 '강원 팀 선수들이 경기를 잘한 것 같다.'라며, 더 노력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경기의 결승골을 넣은 강원의 윤준하가 인터뷰를 하는 모습입니다.



남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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