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채정연 기자]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개막 2연전 연승 후 소감을 전했다.
SK는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롯데 자이언츠와 개막시리즈 두번째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선발 김광현이 5이닝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꽁꽁 묶으며 선발승을 올렸다. 타선에서는 정진기, 나주환, 한동민이 홈런을 쏘아올렸다.
경기 후 힐만 감독은 "삼진과 병살로 기회를 놓치며 경기 초반은 다소 어렵게 풀어갔다. 그러나 이런 상황은 언제나 올 수 있는 것이며, 경기 후반 홈런으로 승리를 가져왔다"고 평했다.
이어 "김광현의 투구는 훌륭했다. 5이닝을 효율적으로 던졌다. 불펜의 피칭도 좋았고, 수비의 송구도 좋았다. 롯데는 쉽게 셧아웃 시킬 수 있는 상대가 아닌데도 잘 막아줬다. 경기 후반 홈런이 흐름을 완전히 바꾸었다"고 덧붙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인천, 박지영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