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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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소냐, 애절한 그리움 담긴 '눈물 젖은 두만강'

기사입력 2018.03.24 19:1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소냐가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2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소냐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소냐는 김정구의 '눈물 젖은 두만강'을 선곡했다. '눈물 젖은 두만강'은 1938년도에 발표된 곡으로, 나라 잃은 슬픔, 실향의 아픔의 애환을 달래주는 곡.

소냐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짙은 감성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떠난 사람을 향한 애절한 그리움이 묻어나는 무대였다. 소냐의 무대 후 민우혁은 "연륜과 깊이가 연기적으로도 흉내낼 수 없는 감정이었다. 감동받았다"라고 밝혔다.

소냐는 신곡 '나보다 좋은 사람'을 깜짝 선보이기도. 아쉽게도 소냐는 V.O.S의 점수를 넘지는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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