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세계로 초대' VR 공룡 게임 ‘아크파크' 글로벌 출시

스네일게임즈의 증강현실(VR) 게임 ‘아크파크’가 23일 스팀, 오큘러스 스토어, PS VR을 통해 전 세계에 출시됐다.

‘아크 파크’는 모바일 게임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만든 VR 게임이다. 공룡 세계 탐험을 주제로 높은 자유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스네일게임즈에 따르면 이 게임은 퀘스트 중심에서 벗어나 이용자가 자유롭게 체험하고 탐험할 수 있는 공룡 세계를 제공한다. 게임 내 낮과 밤의 변화를 비롯해 독특한 공룡과 고대 생물들의 생활 패턴 등을 구현해 실제 공룡 세계에 살고 있는 듯한 인상을 준다.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해 그래픽을 제작하고 W와이즈의 앰비소닉스 서라운드 음향과 비지소닉스 리얼스페이스 3D 공간 구축 기술을 도입해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미지의 공룡 세계에 빠져든 이용자들은 제조와 채집 등 생존 기술을 통해 탐험을 즐길 수 있으며, 전투를 통해 공룡 유전자 조각을 얻고 인큐베이터에서 새로운 공룡을 부화시킬 수도 있다.

아크파크는 한글과 중국어, 영어, 일본어 등 5개 언어를 지원한다. 한국의 경우 오는 29일 PS VR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최지웅 기자 jway0910@dailysmart.co.kr / 기사제공=스마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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